서울 하면 서울타워(남산타워)와 경복궁이 떠오른다면, 북경 하면 천안문과 자금성이 떠오르기 마련이죠. 북경에 왔으니 자금성도 봐야겠다 싶었지지만 날이 좋아서 그런지 아침 일찍부터 이미 자금성 앞에 선 줄이 길 건너에서 봐도 무시무시하네요.. 자금성 보기는 틀렸고, 날씨도 좋은데 사진이나 찍어야겠다 싶었어요. 사실 이곳에서 많은 사람들이 좋은 카메라로 사진을 찍고 있기에 저도 옆에서 따라 해 보았지만 사진에 품질 차이가... 장비 차이겠죠??ㅎㅎㅎ 풀프레임을 써보고 싶은 마음이 또 커지는 순간 입네요. 저희는 자금성은 포기하고 길 건너에 있는 경산 공원으로 발걸음을 옮겼어요. 입장료의 차이도 나지만 이곳이 또 명소로 알만한 사람들은 아는 장소로 유명하죠! 꽃도 잘 관리되어 있고, 사람도 자금성에 비하면 없..